동학개미운동 총정리, 2021년도 이어갈까?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일어나면서 주식 시장에서 등장한 신조어입니다.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기관과 외국인에 맞서서 주식을 사들인 상황을 말합니다. 주식에서는 개인투자자를 개미라 칭하고, 1894년 반외세 운동인 ‘동학농민운동”에 빗댄 표현입니다.

동학농민운동은 결과적으로 승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0년 주식시장이 폐장하고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기 때문입니다. 3월 중순 코스피 1400대까지 떨어져, 주식 거래가 정지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생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동학농민운동으로 인해 2873.4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2019년 말 기준으로도 30%이상 올랐습니다.

동학농민운동의 놀라움은 투자 규모에서 나옵니다.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는 24조 원, 기관투자자는 25조 원을 “순매도” 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이 47조 원을 “순매수”했기 때문입니다.

동학개미운동 총정리, 2021년도 이어갈까?

그리고 슈카월드, 삼프로TV 등 주식 관련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과 신규 개설된 계좌 수를 봐도 동학개미운동의 위대함을 알 수 있습니다. 슈카월드는 올해 초 40만 구독자에서 100만이 넘었으며 신규 개설된 계좌는 612만 개 입니다.

20201년은 어떻게 될까?

2020년을 승리로 이끈 동학개미운동은 2021년에는 어떻게 될까요? “코스피 3000 시대” 라는 기대감이 돌고 있는 만큼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열기는 식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식투자 대기자금인 예탁금이 65조 원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빚투”,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 또한 역대 최대로 늘었습니다. 증권사에 빌린 금액만 약 20조원에 달합니다. 아직 코로나가 끝나지 않았으며, 재확산 얘기가 슬슬 나오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묻지마 투자에 대한 위험 또한 강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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